
1947년 개업해 70년째, 1대 할머니 곽순엽씨, 2대 아버지 김석주씨의 대를 이어서 지금은 3대 아들 김동기씨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다.
서대회무침이 주 메뉴인데, 특히 무를 가늘게 썰어 넣어 비빌 때 좋도록 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.
곁들여 나오는 깍두기도 보통의 크기보다 작게 해서 숟가락으로 떠 먹게 하는 것도 특이하다.
옛날 여수로 시집온 며느리들은 막걸리 식초 만드는 법부터 배웠고, 부뚜막 위에 걸어놓고 신주단지 모시듯 했는데, 이는 서대회를 무치기 위해서였다.
여수 사람들은 참서대를 주로 회로 무쳐 먹는다. 참서대는 무더워지기 시작하는 6~7월이 제펄로 막걸리 식초를 넣으면 서대회가 새콤달콤해질뿐만 아니라 날이 더워도 금세 상하지 않는다. 특히 전국 손님들의 포장 주문이 많아 주문용 진공포장을 제공하고 있다.